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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50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출 완료
김영준 발행일 2021-01-22 제12면
43곳 '단독 입후보' 여성회장 5명

레슬링협 선거법 위반 이의신청
오늘 선관위회의서 당선자 확정


인천시체육회 산하 회원 종목단체 중 50개 종목에서 신임 회장이 결정됐다. '선거법 위반 이의 신청'이 접수된 레슬링협회는 22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선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선거가 마무리된 51개 종목단체들 중 8곳에선 2명의 회장 후보 출마로 인해 경선을 치렀다.

이중 레슬링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A씨는 당선한 B씨를 비롯해 지역 실업팀 지도자 C씨 등을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신고하고 이의신청서를 냈다.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공표 및 기부행위 약속,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으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선거 당일부터 이 문제를 파악한 레슬링협회 선관위는 선거 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지 않았다. 이후 선관위 회의를 진행했으며 B씨와 C씨 등의 진술서를 받은 후 이튿날인 22일 있을 선관위의 최종 회의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단독으로 입후보한 43개 종목단체는 투표 없이 회장 당선을 결정했다. 당선자들 중 여성은 골프, 양궁, 줄넘기, 국학기공, 에어로빅 등 5명이다.

아직 회장 선거가 마무리되지 않은 종목은 산악, 배구, 조정, 농구, 이종격투기, 피구, 바이애슬론 등 7곳이다. 산악(재선거)과 배구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각각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조정과 바이애슬론은 공고 결과 후보자가 없어 재선거를 준비 중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