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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로 부동산 투기 혐의…인천 서구 고위 공무원 부인 등 警 조사
김주엽 발행일 2021-04-08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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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직 인천시의회 의원과 함께 도로 예정부지 일대 땅을 산 전직 국회의원 형과 인천 서구청 고위직 공무원 부인이 7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전 국회의원 형 A씨와 서구청 고위직 공무원 부인 B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인천시의원 C씨와 2019년 함께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9년 4월과 9월 인천시 서구 금곡동 일대 토지 5천여㎡를 공동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토지를 사들인 이후 도로 건설 사업이 확정됐다. 경찰은 C씨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도로 예정부지 일대 땅을 A씨, B씨 등과 함께 사들인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