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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내고픈 맛집 골목 … 수원 통닭거리·천천먹거리촌 '음식문화거리' 됐다

김영래
김영래 기자 yrk@kyeongin.com
입력 2021-06-16 09:24

음식문화거리심의위원회 최근 회의 통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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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닭거리 /수원시제공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 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수원시가 최근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 같이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문화거리로 심의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30개 이상 ▲음식문화거리 신청·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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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천천먹거리촌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가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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