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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사진) (주)국일정공 회장이 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회복지문화 분과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강인덕 회장은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농구협회를 이끌었던 바 있다. 또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의 대표이사로도 재임한 체육 행정가이자 인천 지역의 기업인이다.

강 회장은 인수위에서 국내 체육 정책 관련해 제안을 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인수위에서 체육은 사회복지문화 분과에 속한다.

강 회장은 "새 대통령이 무사히 취임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면서 "취임하는 대통령이 체육 분야에서 염두에 둬야 할 어젠다와 함께 눈여겨봐야 할 세부 분야의 내용들을 잘 취합하고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