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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 붉힌 김은혜 "당선된 김동연 축하"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 승복
고건 기자 입력 2022-06-02 07: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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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2.6.2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최선 다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도지사에 당선된 김동연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김은혜 후보는 2일 오전 6시 50분 기준 99.2%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48.91%를 득표, 49.06%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8천여표로 뒤지며 패배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방문한 김은혜 후보는 "과분한 지지에 감사한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신 김동연 후보도 축하의 인사 전한다"며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좋은 도정으로 도민 여러분에게 보답하기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과 저를 도와준 많은 선대위 관계자분들이 있었기에 저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며 "저는 졌지만, 국민의힘은 지지 않았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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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선거 결과에 승복하는 메시지를 전한 후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에게 감사 인사를 나눴다. 2022.6.2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발언 도중 잠시 눈시울을 붉힌 김은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지지와 열성으로 윤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힘 모아달라"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묵묵히 응원하고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상황실에 남은 지지자들은 "김은혜"를 연호했으며 김은혜 후보는 "감사합니다"고 답하며 일일이 이들과 악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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