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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3개월만의 주말 홈경기… 13일 전북 현대전 승리 겨냥
김성주 기자
입력 2022-08-11 17:27 수정 2022-08-11 17:28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3개월 만에 찾아온 주말 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직전 27라운드 대구 원정 경기에서 김도혁의 극장골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챙긴 인천은 승점 37(9승10무6패)로 4위에 올라 있다. 극적인 원정 승리에 이어 오랜 만에 주말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된 인천의 최근 분위기는 매우 좋다.

에르난데스·김보섭 활약 기대
K리그1 4위 안착 상승세 이어갈까


인천은 대구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골에 모두 기여한 에르난데스와 올 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김보섭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J리그로 떠난 무고사의 대체자로 인천에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인천 유니폼을 입고 뛴 5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에르난데스의 진가는 역습 상황에서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패스를 받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고사와는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이다. 또한, 인천에서 첫 골을 통해 감각적인 슈팅과 골 결정력도 보여줬다. 특히 중원의 아길라르와 에르난데스, 김보섭은 서로 유기적으로 공간을 만들어내며 팀 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천 U-12부터 U-15, U-18팀까지 거치고서 2017년 프로에 데뷔한 김보섭은 올 시즌 윙백과 윙포워드를 오가며 빠른 발과 과감한 슈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 시즌 김보섭은 21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이 강팀 전북을 상대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이다. 인천보다 1경기 더 치른 전북은 승점 49(14승7무5패)로 2위를 마크 중이다.

인천은 2018년 3월 10일 전북에 3-2로 승리한 이후 4년 여 기간 동안 이기질 못했다. 올해도 2차례 맞대결 해 1승1무로 전북이 우위에 있다. 하지만, 지난달 9일에 열린 두 팀 간의 시즌 2차전이자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전북이 전반전에 2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인천이 후반전에 김보섭과 김성민의 연속골로 무승부를 거두 바 있다. 무고사가 빠져나가면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던 인천이 새로운 공격 전술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돌려놓으면서 전체적인 팀 분위기도 바꿀 수 있었다.

인천이 시즌 전 목표로 내건 파이널A 진입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루기 위해선 상위권 팀과 승부에서 승점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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