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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2위
김형욱 기자
입력 2022-08-11 20:11 수정 2022-08-12 13:53

랭킹 포인트 4위… 파이널 출전 유력

한국 높이뛰기의 희망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의 '점퍼'임을 증명했다.

11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상혁은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상혁과 바심의 기록은 2m30으로 같았다. 그러나 '점프 오프'에서 바심은 2m30을 넘었고 우상혁은 바를 넘지 못해 우승은 바심의 차지가 됐다. 점프 오프는 한 차례의 시도를 통해 성공과 실패가 엇갈리게 나오면 경기를 끝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13일 도하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넘어 바심을 꺾고 우승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는 바심을 넘어서지 못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 랭킹 포인트 7점을 추가하며 총 15점을 기록해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4위가 됐다.

남자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순위 상위 6명이 오는 9월 8∼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로잔 대회를 포함한 5개 대회(도하, 버밍엄, 로마, 모나코, 로잔)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파이널 시리즈에 나설 6명이 결정된다.

우상혁은 로잔 대회에서 5위만 해도 파이널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과연 우상혁이 파이널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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