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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봉사대' 사회복지 대상… 31년간 음식나눔·말벗지원 활동

임승재
임승재 기자 isj@kyeongin.com
입력 2022-12-07 19:15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명숙)는 7일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7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인천사회복지상은 인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상이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자원봉사대'가 올해 인천사회복지상 대상을 받았다. 평균 연령 70대의 전몰군경미망인 봉사단으로 지난 31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음식나눔, 말벗지원, 목욕봉사 등을 해왔다. 


'사회복지' 윤기세 대표 수상
'자원봉사' 아름다운센터 영예
'사회공헌' 코닝정밀소재 (주)

 

사회복지 부문에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드림식자재마트 윤기세 대표가 수상했다.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그룹홈·지역아동센터 등에 후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자원봉사 부문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홀몸 어르신의 든든한 밥상을 책임진 '아름다운센터'가, 사회공헌 부문엔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등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선 '코닝정밀소재 주식회사'가 각각 수상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쓴 성동원 정하영 전 원장,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남강현 전 관장, 안젤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민명숙 센터장에게 공로패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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