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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광명시지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철회 촉구

문성호
문성호 기자 moon23@kyeongin.com
입력 2023-03-20 13:50 수정 2023-03-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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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20일 시청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3.20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20일 광명시청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광명시지부는 "광명시민과 광명시의 일방적인 희생만 요구하는 이전 계획을 상명하복식의 밀어붙이기로 강행하려는 정부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광명, 부천, 시흥, 인천 등 100만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노온정수장의 오염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소음, 분진, 진동, 전자파 등 현재 구로차량기지에서 발생하는 각 종 문제에 대한 일말의 고민이나 조치는 전혀 없이 차량기지를 인근 도시로 이전하려는 것은 광명시민에 대한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한 것"이라며 "떠넘기기식 불통행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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