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한국공학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 선정 '협약 체결'

김성주
김성주 기자 ksj@kyeongin.com
입력 2023-05-02 17:54

2023050201000141200005021.jpg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 /한국공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한 '2023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오후 한국공대 교내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시흥시·안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참여 기관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운영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 개발·제작·성능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으로 성능 예측 및 검증이 가능한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2025년까지 3년간 총 299억원(국비 171억원, 지방비 59억원, 민간 69억원)을 지원받아 참여기관들과 함께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부품·공정 설계, 해석 및 시제품 개발지원, 해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보급·확산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지원 공간(2천㎡)은 올해 착공 예정인 한국공대 제2캠퍼스 첨단제조혁신관에 구축된다.

한국공대 박건수 총장은 "지역 산단 기업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많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주신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모든 기관의 역량을 모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