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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육상팀, 남녀불문 '금빛 질주'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3-05-25 13:44 수정 2023-05-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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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한 과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경기 후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5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남자 육상 1천600m 계주의 강자인 과천시청 육상팀이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男 육상 1600m 계주 정상 우뚝
女 높이뛰기 박근정, 1위 점프

25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과천시청은 3분10초7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서재영, 김윤재, 최민기, 최동백이 이어 달린 과천시청은 서천군청(3분12초90)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상문 과천시청 육상팀 감독은 "지난 KBS배 대회에 이어 1천600m 계주에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1천600m 계주에서 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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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과천시청 박근정. 2023.5.25 /과천시청 육상팀 제공

과천시청 육상팀은 이 대회 높이뛰기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해왔다.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여자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박근정은 1m70을 기록하며 1m65를 뛰어넘은 장선영(청양군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이날 열린 여자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포시청은 3분50초5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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