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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아프리카·중동·CIS 수출 '시동'… 콘퍼런스 통해 공략

김종호
김종호 기자 kikjh@kyeongin.com
입력 2023-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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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은 콘퍼런스 모습. /KG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가 아프리카, 중동, CIS(독립국가연합,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던 독립 국가들) 지역에 대한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KG 모빌리티는 최근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고 있다.

지난 16일부터(현지시각)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하고 있다.

토레스·렉스턴 뉴 아레나,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도 선보여
지역 대리점에 개발 계획·수출 전략 등 공유·신제품 교육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 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 KG 모빌리티는 SNAM사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천대 등 총 16만9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거점별 대리점과의 사전 교류는 물론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현지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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