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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교통정책 간담회… 김포·고양·파주 교통망 해결 방안 논의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3-11-17 14:29 수정 2023-11-17 14:30

김포갑 당원협의회에서 광역교통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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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경인일보DB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김포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광역교통정책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북서부지역 교통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6일 김포갑 당원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울 인접 경기 지자체의 광역교통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성해 경기도당 광역교통위원장이 주재했으며 경기도 북서부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지자체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최근 서울 편입 이슈가 대두된 김포는 최대 현안인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문제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강 콤팩트시티와 연계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강남직결 문제도 매듭짓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증가와 2호선 양천역에서 고촌역까지의 연장 문제도 거론됐다.



고양은 신분당선 삼송연장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고양은평선 계획수립시 추가역 설치를 희망했다. 일산대교 무료화도 빠른 시일내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파주시는 통일로선(삼송-금촌) 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반영을 요청했다. 통일로는 현재 상태로 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확장이나 입체화 등 대책 마련을 희망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간담회를 통해 각 당협에서 제시한 개선대책들을 취합해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국민의힘 광역교통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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