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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만전… 검사 항목·수질 모니터링 등 강화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4-01-21 18:58

지난해 은계지구 상수도 이물질 사태(2023년 5월17일자 8면 보도=은계지구 상수도 배관 이물질… 5년 지났지만 미온 대처 일관)로 거센 민원에 시달린 시흥시가 올 한 해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항목 확대(7개 항목) ▲수돗물 전 항목 강화검사(61개 항목)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의 수돗물 수질이 궁금할 경우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상수도과로 전화(031-310-6146)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도꼭지 수질 검사를 해주는 서비스다.

지난해까지는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을 통해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다음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의 항목으로 확대하고,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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