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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촌 ESG 활동 확대"

한달수
한달수 기자 dal@kyeongin.com
입력 2024-06-02 19:03

지식재산센터·IP경영인협의회 등
업무협약 체결후 워케이션도 진행

인천지식재산센터 워케이션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인천 무의도를 찾아 '인천 어촌 ESG 활동 참여 확대' 업무협약을 맺고 워케이션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4.5.31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IP(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인천 어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31일 인천 무의도에서 인천IP경영인협의회,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워케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근무형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섬 지역 인구감소로 발생한 인천 내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마련했다. 워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향상하고, 인천 내 섬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이날 무의도 어촌마을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섬에서 워케이션을 실시하면 섬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책임이 ESG 경영의 실천 단계"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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