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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때아닌 오물 난동… 용인 반도체 산단 클러스터 공청회

박소연
박소연 기자 parksy@kyeongin.com
입력 2024-06-11 18:30 수정 2024-06-11 22:24

정부가 추진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부지 조성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국토부와 LH 등이 11일 오후 2시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합동공청회에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이동·남사읍 주민들을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산업단지계획(안), 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의 작성 사항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달 두차례 열렸다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반발로 취소된 공청회를 연기해 개최한 것이다.

하지만, 이날도 공청회 시작에 앞서 주민으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A씨가 관계자에게 오물을 투척하는 등 난동을 피우며 공청회 진행을 방해했다. 결국 관계자들과 30분여 분 실랑이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현장에는 이상문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공청회 주재자를 맡고 이동·남사읍 주민대책위원회 집행부 등 주민 측을 대표하는 의견 진술자와 LH, ㈜유신, 한국종합기술, 도하엔지니어링 등 사업시행자 및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은 용인시 이동읍 및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2026년 착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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