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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포럼] 이동현 회장 "와인, 건강 돕고 삶 풍족하게 해줘"

유혜연
유혜연 기자 pi@kyeongin.com
입력 2024-06-12 19:54 수정 2024-06-12 19:56

이동현 회장 '건강과 비즈니스' 강의
"54가지 아로마 등 후각·미각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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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수원 파티움 하우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이동현 1879그룹 회장이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4.6.1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피노누아, 쇼비뇽블랑, 샤도네이…. 어느새 편의점에서도 세분화해 와인을 판매하는 시대지만, 여전히 진열대 앞에서 망설이곤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진입 장벽이 있는 어려운 술이라 여길 수 있겠으나, 와인을 제대로 알고 마신다면 맛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진다.

이동현 CS1879그룹 회장이 와인의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12일 열린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12기 강사로 나선 이 회장은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 회장은 '와인 박사'에 걸맞은 다양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원 와인학 박사에 더해 와인연구소 선임연구원이기도 하다. 와인 전문가답게 관련 강의는 물론, 와인 관련 저서들도 출간한 바 있다. '르뱅과 떠나는 즐거운 와인 여행', '와인의 향기', '1879 와인 신의 물방울' 등의 대표작으로 와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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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수원 파티움 하우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이동현 1879그룹 회장이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4.6.1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이론 설명에 더해 직접 시음을 하며 맛의 차이와 향의 밸런스를 수강자들이 직접 알아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 회장은 "와인은 건강에도 도움이 될뿐더러,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자못 어려운 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와인에 한번 매료되면 즐길 거리가 아주 풍부하다. 54가지의 아로마 등이 후각과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며 "와인을 시음한 뒤 망설임 없이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면서 와인을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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