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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배정대(왼쪽), 박영현(오른쪽) 선수가 지난 29일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 후원 협약식에 참여해 '베스트원'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9 /kt 위즈 제공 |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kt알파 쇼핑과 함께 야구 꿈나무 후원을 8년 연속 이어간다.
kt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2017년부터 고영표, 강백호 등 kt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엔 외야수 배정대의 안타당 5만원, 마무리 투수 박영현의 세이브 기록당 1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