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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포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강남3구 집값 오르면 판교·기흥도 뛴다"

윤혜경
윤혜경 기자 hyegyung@kyeongin.com
입력 2024-07-10 21:28

부동산 투자 경기변동 주기에 주목 

 

고종완 원장 미래사회포럼 (1)
10일 오후 수원 파티움 하우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강사로 나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부동산 경기전망 및 과학적 자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4.7.1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선 부동산 경기변동주기(Cycle)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원장은 10일 오후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진행된 제12기 미래사회포럼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이날 고 원장은 '부동산 경기전망 및 과학적 자산관리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 원장은 부동산 시장은 10년 주기로 경기순환이 변동되므로, 부동산을 선택할 때도 지역, 트렌드 등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는 게 요지다.

그는 부동산 시장이 실물경기의 하위시장인 만큼 선행지표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셋값, 인허가 물량, 분양물량, 미분양물량, 청약경쟁률, 경매낙찰률 등의 선행지표를 통해 단기 변화를 예측할 수 있어서다.

경기도의 집값은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변화와 관련이 깊다고 했다. 이를테면 강남3구의 집값이 오르면 성남 판교가 오르고, 판교가 오르면 용인시 기흥구의 집값이 상승하는 식이다. 시차를 두고 집값이 오르는 만큼 지역을 선택할 때 또한 도시성장과 쇠퇴 주기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택을 매입할 때는 무엇보다 '입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고 원장은 "좋은 집, 살기 좋은 집은 교육과 교통, 쇼핑이 편한 지역에 있는 집"이라며 "요즘 온라인 쇼핑이 강세지만 오프라인 쇼핑이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녹지, 병원 등 5가지 요소가 15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면 주택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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