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2분께 화성시 남양읍의 한 10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다수의 인명 피해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9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1시간 50여분 만인 오후 9시47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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