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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한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관장 긴급체포

최재훈
최재훈 기자 cjh@kyeongin.com
입력 2024-07-13 09:34 수정 2024-07-13 09:40

양주 한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경인일보 DB

양주 한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경인일보 DB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원생이 수련 중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안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드린 것으로 보고 B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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