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소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축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8월1일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시설은 축구장과 테니스장겸 족구장, 농구장 등이 있다. 특히 축구장은 국제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말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해 공식 축구경기를 치르기에도 손색없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희망자는 국민 누구나 정해진 신청·승인 절차를 통해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연중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축구장 2시간 기준 평일 3만원, 주말 4만원이다. 테니스장겸 족구장과 농구장은 시간 당 5천원이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 및 연천군 등 유관기관을 통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통일체험연수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일반 국민들이 센터내 시설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접근성과 개방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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