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판로 개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킨텍스·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잇따라 MOU를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이의준 원장, 킨텍스 류재원 사업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지원 및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또 같은 날 이 원장, 경기FTA센터 강경식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두 기관과의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두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남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는 일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이 성남기업의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사업 수행 등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