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얻어낸 레슬링 이한빛, 첫 경기 패배로 마무리

김동한
김동한 기자 dong@kyeongin.com
입력 2024-08-09 22:06 수정 2024-08-09 22:18

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낸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낸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극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낸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첫판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한빛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급 16강전에서 루이자 니메슈(독일)에게 0-3 완패했다.

1피리어드에서 이한빛은 잘 버티다가 왼발을 들고 넘어뜨리는 싱글렉 태클을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줬다.

2피리어드에서도 종료 1분 58초를 남기고 이한빛은 패시브가 선언됐다. 하지만 30초 동안 득점하지 못해 니메슈에게 1점을 더 허용했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 아시아쿼터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해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북한의 문현경이 지난 1일 출전권을 반납하면서 극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한빛은 16강 상대인 니메슈가 결승에 오를 경우 패자 부활전을 통해 메달을 노릴 수 있었다. 하지만 니메슈가 8강전에서 그레이스 자콥 불렌(덴마크)에게 0대 10으로 패배하며 이한빛의 패자 부활전 진출도 무산됐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