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치매 노인이 숨졌다.
11일 오후 1시25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87)씨가 숨졌고, 집 내부와 가구 등이 탔다.
치매가 있는 A씨는 당시 식구가 외출한 사이 집 안에 혼자 머물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8분만인 1시4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