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쓰레기를 실은 풍선을 날려보냈다. 올해 들어 14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일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480여 개의 풍선을 띄웠다.
그 결과 경기북부지역에 70여 개의 낙하물이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참이 밝혔다.
경기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 발견시 접촉금지 및 군부대(1338)나 경찰서에 신고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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