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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등장 '술·담배 한 건 맞지만 개념 없는 애 아냐'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7-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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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육지담 일진설이 나도는 가운데, 육지담을 옹호하는 글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고, 수위 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육지담은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핀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옹호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쇼미더머니3' 참가자인 육지담 일진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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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친구들에게 돈을 뺏고 선생님들한테 반항도 했다. 욕설은 기본"이라며 학생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육지담 일진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된 녹화 방송이기 때문에 편집에 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저런 옹호글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될텐데"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결국 술·담배 한 건 맞단 소리 아닌가" "육지담 일진설 옹호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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