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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타래, 김효은과 대결서 패하자 분통 '잘 먹고 잘 사세요'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7-1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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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3' 타래, 김효은과 대결서 패하자 분통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래퍼 타래가 '쇼미더머니3' 결과에 분통을 터트렸다.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1대1 배틀이 펼쳐지는 3차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3' 3차 오디션에서 46명의 지원자들은 자신이 맞붙고 싶은 상대를 직접 지목해 같은 비트로 함께 프리스타일 랩 무대를 꾸몄다.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터 우, 양동근 프로듀서 4팀은 지원자들의 무대를 보고 둘 중 한명을 탈락시켜야 했다.

이날 타래는 김효은과 대결을 펼쳤고, 김효은은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대결에서 승리했다.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듯 어이없다는 제스처를 취하던 타래는 타블로가 탈락 이유를 설명하는 도중 무대를 나가는 돌발행동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타래는 무대 밖까지 쫓아온 제작진에 "제가 실수했다. 여긴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거였다. 가사 까먹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 이게 말이 되나"며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

타블로는 어이없다는 듯 "화가 나서 나간 거 맞아요?"라고 되물으며 "틀리고 안 틀리고가 아니었다. 순간순간 흘러나오는 김효은의 목소리가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잘 먹고 잘 사세요? 당신 랩이나 잘하세요. 랩 정말 못해요"라고 독설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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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3' 타래, 김효은과 대결서 패하자 분통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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