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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누적 확진 9644명, 1만명 육박… 신규 경기 24·인천 8명
김성주 발행일 2020-09-17 제2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발생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늘어 2만2천504명(누적)이 됐다고 밝혔다.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13~15일 각각 99명·98명·91명으로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이날 105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총 8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까지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9천644명으로 1만명을 앞두고 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그리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연일 급증해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이 파악한 신규 확진자 2천5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22명으로, 25.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의미다.

코로나19가 장소와 유형을 가리지 않고 곳곳으로 침투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최근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 산악 모임 카페 관련(누적 47명),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누적 32명),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관련(누적 20명),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누적 11명) 등 중소 규모 감염이 잇따르는 양상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