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꽃가루에 황사까지…"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예방법은?

강승호 강승호 기자 입력 2016-04-13 21:31:47

 

봄이 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생기가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봄철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비염이다.
봄철에 비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꽃가루와 먼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꽃가루는 콧속 점막을 자극해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고 콧물, 재채기, 가려움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회피 요법이나 항알레르기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대처한다.

또한 많아지는 먼지의 양과 황사 등의 영향으로 건조한 비염이 많이 발생하고 먼지는 콧속 점막에 침착해서 환경을 건조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서 코막힘, 킁킁거림, 코딱지, 코피, 가래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이는 콧물이 자연 배출 되지 못하고 저류되어 나타나는 현상임으로 수분섭취의 양을 늘리고 실내 습도를 6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 먼지가 적은 시간대에 적절한 환기를 해주시는 것도 좋다.

위의 방법으로 비염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건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콧속 점막 상태가 안정화 되어야 하는데 바로 ‘보습’이 최우선이다.

콧속 점막이 촉촉한 상태로 유지 되어야 이물질의 분비, 콧물의 분비가 자연스러워 질 수 있으며 배농치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콧속 점막의 배출력을 높이기 위해 비염 연고 사용, 한방스프레이 치료, 오일치료 등이 진행된다. 점막을 보습하는 한약재를 중심으로 연고를 도포하고, 스프레이로 습도를 유지하며, 한방오일 치료로 점막의 안정화를 기한다.
 

이러한 한방 외용치료로 스스로 콧물을 배출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외용치료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콧속 상태는 보습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질 한약 복용으로 관리 되어야 한다.

단순히 현재 증상의 감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콧속 점막의 안정화를 통해 배출력 상승을 통한 비염 치료가 필요하다.

하루종일 마르지 않는 콧물로 고생하는 아이, 밤에 코가 막혀서 잠을 못자는 아이 코점막을 바로 잡는 것에 그 해답이 있다.

수원 영통역 위치한 바른아이 한의원은 비염, 성장, 성조숙, 소아면역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으로 체질별 검사에 따른 진단으로 아이들에게 최적환된 맞춤형 치료가 진행된다.

/글 바른아이한의원 조정현 대표원장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