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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경 "식비로 카드한도 초과…먹기 위해 운동한다"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7-05-16 00: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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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경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이수경이 대식가 면모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김성주는 이수경이 식비 때문에 카드 한도가 초과된 적이 여러 번이라는 이야기에 "보기엔 잘 먹을 것 같지 않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수경은 "먹는 걸 좋아해서 하루 종일 먹는다. 고기, 초밥을 먹고 커피로 디저트를 먹고 식사를 다시 시작한다. 낮부터 밤까지 계속 먹는다"며 "낮부터 반주를 한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몸매 비결에 대해서는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운동 시간을 늘려서 몸매 관리를 하려고 한다"며 "나이가 있으니까 살이 쳐지더라. 운동 밖에 답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 체중이 많이 나갔다. 내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하니까 엄마가 살 빼라고 해서 살 빼고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운동은 필라테스, PT, 줌바 댄스 이렇게 세 개 정도 한다. 줌바 댄스는 거의 800칼로리 이상 소모되는데 너무 힘들어서 10분도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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