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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김소연 결혼식 입장 제지? "사실아냐… 맹승지 데리러 간 것"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6-14 1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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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이은형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은형이 SBS '본격 연예한밤'으로 불거진 김소연 논란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13일 방송된 '본격 연예한밤'에서는 지난 9일 결혼한 이상우, 김소연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결혼식장 입구에서 현장을 스케치했다.

그러면서 '하객은 아무나 하나'라며 "결혼식 필수 아이템은 청첩장이었다. 청첩장을 지참한 하객만 입장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형은 청첩장 없이 결혼식을 찾았다가 제지 당해 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것처럼 그려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은형이 결혼식장 인근을 찾았던 이유가 결혼식 참석 목적이 아니었던 것. 이은형은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식에 참석한 맹승지를 픽업하기 위해 결혼식장을 방문했다.

이은형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거 전 그냥 근처에 필라테스 수업받고 맹승지 데리러 간 건데 찍힌 거예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보도에 앞서 당사자나 소속사에 확인하지 않은 내용이 왜곡돼 나와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SBS는 해당 영상의 다시보기를 삭제한 상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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