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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나지완 벤치클리어링 '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 스카이스포츠 홈피 한때 마비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6-15 2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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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 /스카이스포츠 중계영상 캡처·연합뉴스

이병규 스카이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의 해설에 항의하려는 야구 팬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됐다.

15일 스카이스포츠가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중계한 가운데 이병규 위원이 해설을 맡았다.

이날 롯데 포수 강민호와 몸에 공을 맞은 KIA 나지완이 설전을 벌이며 양팀의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한 가운데 이병규 위원은 중계에서 "지금은 흥분할 게 아니고 (앞선 롯데와의 경기에서 나지완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를 할 수 있다.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지완이 몇 번 맞았기 때문에 흥분한 것 같다. 이명우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병규 위원은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그럼 (1루로) 나가면 되는데 글쎄요"라고 발언해 편파 해설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스카이스포츠 시청자 게시판 란에는 이병규 해설위원을 질타하는 야구 팬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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