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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후임 축구 대표팀 새 감독에 신태용 선임… '특급 소방수' 될까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7-04 1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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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28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신태용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기술위원회(위원장 김호곤)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지난달 끝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6년 리우 올림픽과 U-20 월드컵 때도 전임 사령탑의 도중하차로 중간에 지휘봉을 잡아 좋은 성적을 내면서 '특급 소방수'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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