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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리프트 라이벌즈' 한국경기 임박, 상금보니 '입이 쩍'… 중계 어디서?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7-05 1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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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가 개최하는 지역대항전 형태의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리프트 라이벌즈'의 한국팀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한국(LCK)은 중국(LPL), 대만/홍콩/마카오(LMS) 지역과 함께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가한다.

6일과 7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부터는 예선전이, 8일 오후 5시부터는 준결승전이,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부터는 결승전이 열린다.

예선 결과를 합산해 1위를 기록한 지역은 결승에 곧바로 진출하며 나머지 지역은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 진출을 위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준결승과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지역의 4개 팀이 출전 순서와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경기에 임한다.

총상금 규모는 14만 4천 달러(한화 약 1억6500만원)로, 한 지역에서 4개 팀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상금 역시 지역별로 네 팀이 나눠 가지게 된다.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각 팀 당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원), 총 8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지역은 각 팀 당 1만 달러씩 총 4만 달러, 3위 지역은 각 팀 당 6천 달러씩 총 2만 4천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 대표로 SKT T1, KT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가 출전하는 리프트 라이벌즈는 스포티비 게임즈와 OGN이 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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