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가뭄에 물길이 말라 바닥을 드러냈던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재인폭포가 만수위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가평·남양주·구리·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 등 8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밤에는 수원, 용인 등 경기남부지역으로 확대한다.
이들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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