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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복수 막았다 "그럼 네가 안돼"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7-08-29 0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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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처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임윤아의 복수를 막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왕전(윤종훈 분)을 살해해 어머니의 복수를 하려는 은산(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임시완 분)은 은산과 함께 과거 은산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로 약속했다.

은영백(이기영 분)은 딸 은산이 어머니의 복수를 그만 두고 대식국으로 떠나려 하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은산은 어머니 죽음에 왕린(홍종현 분)의 형인 왕전이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왕린과 왕단(박환희 분)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해 어머니의 복수를 포기했던 것이었다.



왕린은 역모죄로 몰릴 수 있다는 아버지 왕영(김호진 분)의 반대에도 왕원에게 8년 전 사건에 자신의 형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왕린은 "8년전에 이미 의심했었다. 하지만 저희 가문에 해가될까봐 숨겼다. 그러니 저도 공범"이라고 말했다.

은산은 왕원을 찾아가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지 말아달라는 부탁한 뒤 혼자서 범인을 찾아 나섰다. 왕린은 그런 은산을 도우려 했지만, 은산은 왕린이 사건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도움을 거절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송인(오민석 분)은 은산과 왕원, 왕린의 엇갈린 삼각관계를 눈치채고 왕원과 왕린 사이를 갈라놓을 계획을 세웠다.

8년 전 사건을 알게 된 원성공주(장영남 분)는 왕린을 추국장으로 불러내 도적떼 두목에게 당시 사건을 증언하게 했다. 도적 두목은 왕린 가문을 상징하는 나비문양을 봤다고 진술했고, 이를 목격한 은산은 눈물을 흘렸다.

왕전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은산은 왕전의 집에 침입해 그를 살해하려 했으나 이때 나타난 왕원은 눈물을 흘리는 은산을 끌어안으며 "안돼 그럼 네가 안돼. 그러지마. 산아"라고 말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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