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여주시, Al 철통방어 위한 통제초소 추가 설치

양동민 양동민 기자 입력 2018-02-04 16:28:36

2018020401000208200008561.jpg
원경희 여주시장은 최근 Al통제초소(능서면 마래리 458-10소재)를 직접 방문해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한 뒤 방역관리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지시했다./여주시청 제공

여주시는 최근 화성과 평택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l)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기관에서 권고한 산란계 농가 5만 수 이상 기준보다 한층 강화한 산란계 4만 수 이상 농가에 대해 Al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장소(영릉로(월송동) 123번 소재) 외에 10개소(가남읍 금당리 791외 9개소) Al 통제초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 2일 Al통제초소(능서면 마래리 458-10소재)를 직접 방문해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하며 근무자들에게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반드시 3단계 소독을 하는 등 AI 방역관리에 철저하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시는 Al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가동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장소 운영관리와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지(소하천 등)를 중심으로 생석회 도포 및 소규모농가 방역 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가금류농가에 문자 발송, 전화독려 등 다각적으로 Al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