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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김병관 후보, '수광선(성남시 수서역~광주시) 여수·도촌역' 공동 공약

김순기 김순기 기자 입력 2020-04-02 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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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김병관 후보가 '수광선 여수·도촌역 신설'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윤영찬 후보 제공

성남시 중원구와 분당갑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윤영찬·김병관 후보가 '수광선 여수·도촌역 신설'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병관·윤영찬 후보는 1일 "성남시 중원구와 분당갑 발전을 위한 여수·도촌역 신설 공약 공동선언문을 작성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수광선은 성남시 수서역과 광주시를 잇는 복선전철로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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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광선 복선전철 노선도

두 후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여수·도촌역 신설은 성남시에 입주한 기업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숙원사업"이라며 "여수·도촌역이 신설되면 여수·도촌역에서 수서역까지 5~6분이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중원구와 분당구가 '수서 SRT 생활권'이 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그러면서 "성남시 중원구와 분당구에서 수서역 SRT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려면 교통체증으로 인해 30분 이상 소요된다. 1일 주차비용도 2만5천원이어서 지방출장업무를 위해 수서역 SRT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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