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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식 및 명예직원 추대식 개최

최규원 최규원 기자 입력 2020-06-09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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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에서 '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식 및 명예직원 추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신대학교 제공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회의실에서 '2020년 교직원 모범상·근속상 시상식 및 명예직원 추대식'을 개최했다.

모범상은 경기캠퍼스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관리팀 김미미 담당이 선정됐다. 김 담당은 1997년 9월부터 한신대에서 미화 업무를 담당해왔으며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 많은 교직원들에게 모범상 대상자로 추천받았다.

근속상 시상식에서는 근속 30년을 맞은 김성미 대학원(경기) 교학팀장과 근속 20년에 연규홍 총장·이경숙 재활상담학과 교수·조명원 학사지원팀 담당·주인석 문예창작과 교수·박성진 컴퓨터공학부 교수·김가현 감사실 담당·김기중 평화교양대학 팀장·김종호 학사지원팀장·박문수 재무팀 담당·신윤선 행정지원팀장이, 근속 10년에는 오미정 일본학과 교수·강현우 평가팀 담당이 수상했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가 80년의 역사 동안 대한민국 역사의 축을 이루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교직원 여러분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앉았던 자리가 깨끗한 사람, 떠나고 난 이후에 한신대의 역사에 기억될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남은 시간이 얼마가 되었든 한신의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토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1호 명예직원으로는 전홍성 전 교목실 팀장이 선정됐다. 전 전 팀장은 1988년 3월부터 2019년 8월 교목실 팀장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학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직원으로 추대됐다. 또한 명예퇴직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한신대는 지난해 '명예직원운영내규'를 신설, 재직 중 행정업적이 현저해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등 대학시설을 재직직원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필요시 특별임무 수행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연규홍 총장과 수상자들이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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