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흔한남매' 무료전시가 열리는 AK플라자 수원점 6층 내부. 2022.6.22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특히 이번 전시는 게임존과 놀이존, 교육존 등 방문객이 모든 테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게 특징이다. 커다란 보드게임처럼 꾸며진 공간인 교육존에서는 간단한 OX부터 국어, 과학, 상식, 난센스 등 다양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전시가 열렸는데, 지금까지 5천259명이 다녀갔다"며 "평일엔 350명, 주말엔 1천명 가량이 찾는다"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AK플라자처럼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결합한 아이디어로 쇼핑객을 유인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확실히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다. 전시를 보러 대전에서 오신 분도 계셨다. 곳곳에 장난감과 책 등을 비치해 부모는 물론 자녀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