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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도시재생사업 안착… 비결은 '마을 자원 브랜딩'

이상훈
이상훈 기자 sh2018@kyeongin.com
입력 2022-07-02 10:07 수정 2022-07-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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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마북 도시재생사업 주민들이 지난달 23일 부천시 소사 도시재생사업지 견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6.23 /부천시 제공

"전국 지자체에 지속해서 부천시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해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에 선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부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선순환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6월 현재 총 534곳으로, 이 중 19곳에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운영·관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부천지역에서는 2016년 시작한 소사 도시재생사업이 2020년 하반기 사업을 완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관리 중이다.

부천 정지용 향수길 등 역사 활용
전국 각지서 견학 발길 이어져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비결은 마을 자원의 브랜딩과 적극적인 홍보에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지용 향수길 등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잘 살려 물리적인 재생을 하고 주민들은 마을해설사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이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다.

또 시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거점시설 사용수익허가를 비롯해 시범 운영 기간 현장지원센터 존치 운영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했다.

이처럼 소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모델 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오는 등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용인시 수지노인종합복지관 및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들이 소사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마을카페, 정지용 향수길 등을 둘러봤다.

이규호 시 도시재생과장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은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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