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시장경제 촉진… 국민들 민생해결 주력
9일 국회 정무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이 금융·민생 안정 등 우리나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임기 내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2.8.9 /백혜련 의원실 제공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경기·인천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변동성이 커진 금융리스크 등에 대해 제도점검을 해야 한다"며 "금리상승 등에 따른 서민, 취약계층 및 한계차주의 금융애로에 대해 보다 긴밀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큰 폭으로 확대된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와 금융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재정·금융당국과 시중은행들의 금융 정책을 꼼꼼히 살펴 리스크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구 대표 현안인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도 약속했다. 백 위원장은 "2023년 12월 실시계획 설계 완료와 2024년 상반기 착공까지 모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선화 이후 구운역 신설까지, 주민들이 만족하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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