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규(55·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사업처장이 내년 1월 경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윤 신임 본부장은 1993년 공단에 입사한 뒤 경기·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본부에서 근무했다. 인사교육팀장, 수출마케팅사업처장, 성과보상기획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기도 했다. 인천서부지부장으로도 일했었다. 직전에는 글로벌사업처장을 맡았다.
대내외 소통을 중시하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올해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석탄산업훈장을 받는 등 기업 수출 업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대 수출 지역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있는 경기도를 총괄하는데 적격이라는 평이다. 인하대 경영학 석사다.
/서승택기자 taxi22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