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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화도진 축제'… 이틀간 성황 '폐막'

김주엽
김주엽 기자 kjy86@kyeongin.com
입력 2023-05-22 21:30

(1)제34회 화도진 축제 성황리 마쳐1
인천 동구는 지난 19~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34회 화도진축제를 개최했다. /인천 동구 제공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동구 '화도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화도진축제는 지난 19~20일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치러졌다.

400여명 '어영대장 축성행렬'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한마당


축제 첫날에는 주민·의장대·군악대 등 400여명이 참여한 '어영대장 축성행렬'을 시작으로, 교지하사식, 검무, 축제기 퍼레이드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구민노래자랑,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댄스 경연대회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열렸다.

송가인, 나태주, 류지광, 이도진, 미니마니, 강혜연, 박강성, 김희진, 장하온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트롤리 버스를 타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구 역사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화향유에 목말랐던 주민들이 잠시나마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화합의 장이 됐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화도진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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