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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월27일까지 3개월간 시흥 은계호수에 전시되는 시흥시의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 /시흥시 제공 |
해로토로가 휴가지로 선택한 은계호수공원은 낮에는 선선한 바람과 분수의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밤에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감성을 더해주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노란 오리배 위에서 함께 노는 모습으로 제작된 해로토로는 은계호수 위에서 약 3개월간 휴식을 취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7일 오후 7시30분 은계호수 무대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대형 풍선의 해로토로 전시는 시작된다. 점등식 현장에서는 버스킹(거리공연)과 함께 해로토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점등식 이후 7월 한 달 동안 해로토로 SNS(누리소통망) 인증사진 행사가 진행되고 은계호수 주변 상점에서도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해로토로의 휴가를 축하한다.
신경희 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초대형 해로토로 전시로 관람객의 유입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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