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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직원 82.8% 참여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3-09-26 13:28 수정 2023-09-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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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 제공

시흥소방서(서장·홍성길)는 작은 나눔을 모아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직원 82.8%가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매일 119원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다. 지난해 12월 시작해 10개월 간 약 1억8천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특히 시흥소방서 직원들은 전 직원의 대부분인 82.8%가 참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 지원에 동참했다.

시흥 여성의용소방대 임인옥 대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마련한 기부사업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은 의용소방대의 봉사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 넘치는 손길을 내밀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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