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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전주중에 연장전끝 1-0 승…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남중부 제패

김성주
김성주 기자 ksj@kyeongin.com
입력 2023-10-29 18:58

성남 서현중은 최근 성료한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23일 3일간 이천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82개 학교(팀), 1천47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이 대회에서 서현중은 전북 대표인 전주중과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서현중은 지난 5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매송중과 맞붙어 1-0 승리를 거둬 성남시 대표가 됐고, 지난 9월 9일~10일 이틀간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다시 시흥 은계중을 4-2로 격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서현중은 이 대회에서 이틀간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의미를 더했다.

서현중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무더운 여름, 추운 새벽을 모두 견뎌내며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대회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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