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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3-11-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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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제공

시흥소방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가 참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차 논문(70%)에서 전국 19개 시·도 중 상위 9개 시·도본부를 선정하고, 2차 발표(30%)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흥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술논문연구 TF팀을 구성·운영(TF총괄 소방경 현석근, 발표자 소방사 김소현, 연구팀 소방사 오승훈)해 왔으며, 발표자로 나선 현장지휘단 김소현 소방사는 '유도가열을 이용한 가전제품의 화재 매커니즘'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발표력, 연구 노력도,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방사는 "화재조사 학술대회 준비 기간 중 도움을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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