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시흥소방서, 현장지휘관 상황판단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성규
김성규 기자 seongkyu@kyeongin.com
입력 2023-11-10 11:18

2023111001000462900022101.jpg
/시흥소방서 제공

시흥소방서가 지난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린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현장지휘관 상황판단 경연대회 최우수상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화성시 소재 대형 복합건축물과 공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지역 전체 35개 소방관서 대표 지휘관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황건우 구조대장은 ▲현장 도착 전 상황 보고 ▲현장 도착 지휘권 선언 ▲재난 상황 최초 상황판단 및 예측 ▲주최 측에서 별도로 제시한 특정 상황에 따른 지휘, 보고 등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베스트지휘관 인증서와 경기도지상을 수상했다.

황 구조대장은 "현장지휘관 상황판단 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제적 예측과 효율적 판단으로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시흥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